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골목형상점가 육성 사업'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지역 골목상권을 찾은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소진공 제공

소진공은 골목형상점가 육성 사업에 125억원을 투입한다. 총 50개 상권이 지역 상권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 브랜딩과 로컬 거점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소진공은 4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 동명동 카페거리 등에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현장을 점검하고 '광주지역 골목상권 희망 온(ON)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상인연합회 등이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변화,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 상권별 특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광주 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기준 643곳으로 전국 광역시 중 최다 지정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79곳이 신규 지정됐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올해부터 신설되는 전용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골목형 상점가가 경쟁력을 갖춘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