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제5대 의장으로 취임했다.
코스포는 '202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1차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된 김재원 대표를 제5대 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원 신임 의장은 AI 인프라, 클라우드, 산업별 설루션 및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의 대표다. 그는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신임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국가 예산 730조원 시대를 맞아 코스포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정책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출범 10주년을 맞는 2026년을 기점으로 AI 기술 쿼터제 도입 등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는 제4대 의장인 한상우 위즈돔 대표와 부의장단, 이사사·대의원사·정회원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와 결산 보고가 이뤄졌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코스포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국 스타트업의 다음 10년을 설계하는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회원사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트업 정책 의제를 활성화해 규제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6'의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코스포를 이끈 한상우 위즈돔 대표는 "회원사와 임원진, 사무국의 헌신 덕분에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든든한 러닝메이트'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김재원 신임 의장 체제에서 코스포가 한 단계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