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드림어스컴퍼니(060570)와의 통합 시너지를 앞세워 '글로벌 슈퍼팬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데이터 역량과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유통 인프라를 결합한 통합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10월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하며 양사 간 사업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기반으로 음원·음반 유통을 넘어 콘텐츠, 팬덤, 커머스, 공연, MD 등 음악 IP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통합을 통해 팬덤 데이터와 음악 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기존에는 음원·음반 유통과 팬덤 사업이 분리돼 운영됐지만, 이제는 음원 발매 단계부터 팬덤 구축, 온오프라인 경험 설계, 글로벌 확장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아티스트는 음악 활동과 팬덤 비즈니스를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마케팅·커머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음악 인지도를 확대하고 팬 접점을 늘려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적극 적용한다. 인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음악 레이블과 협력해 현지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국·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통합 전략 아래 '음악 IP 생애주기 파트너' 전략을 강화한다. 회사는 발매, 스트리밍, 팬덤 형성, 커머스, 공연,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는 풀 밸류체인을 통해 음악 IP가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모든 IP 사업의 본질은 유통"이라며 "IP 가치를 정확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사업의 주도권을 좌우한다"며 "팬을 깊이 이해하는 플랫폼이 유통 역량까지 갖출 때 IP의 가치가 온전히 실현된다"고 말했다.
이가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유통·콘텐츠·팬플랫폼·공연·커머스를 연결하는 음악 IP 풀 밸류체인을 통해 아티스트와 IP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