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상자 제조 전문기업 태림포장(011280)은 고객사의 제품과 물류 환경에 맞춰 포장 구조를 설계하는 '패키징 최적화 설루션'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태림포장의 패키징 최적화 설루션은 단순한 패키징 공급을 넘어, 각기 다른 제품 크기와 중량, 팔레트 규격, 적재 방식, 운송 환경 등을 종합 분석해 필요 이상의 강도와 공간을 줄이고, 적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높은 강도와 과도한 공간 사용을 줄이고, 적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태림포장은 시뮬레이션과 실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설계를 제안한다.
태림포장 설루션은 특히 자체 포장 개발팀이나 전담 조직을 두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들은 내부 전문 인력 없이도 제품 특성과 물류 환경에 적합한 포장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 적용 사례에서도 구체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A 식품 제조업체는 박스 적재 패턴을 조정해 기존 6단 적재 구조를 7단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해당 업체는 연간 물류비를 2000만원 이상 절감했다. 박스 강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했음에도 적재 안정성은 오히려 향상됐다.
B 종이컵 제조업체는 컨테이너 적재 효율을 고려해 박스 규격을 미세하게 조정했다.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적재 수량을 기존 700상자에서 770상자로 늘리며 약 10%의 물류 효율 개선 효과를 거뒀다. C 화장품 업체는 매대 진열과 운송을 동시에 고려한 포장 박스를 적용해 박스당 제품 수량을 최적하고 팔레트당 적재 제품 수를 약 60% 이상 확대했다.
태림포장은 제품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포장 구조 최적화를 통해 총 적재 제품 수를 늘리면 고객사가 물류비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림포장은 적재 최적화뿐 아니라 포장 구조 전반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필요 강도에 맞는 골판지 상자를 제안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능성 상자를 개발한다. 또한 패키징 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설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골판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연구소와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설루션"이라며 "태림포장은 단순한 상자 공급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물류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패키징 설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