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009450)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제품 구매부터 설치, 구독, AS까지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고객 생애주기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용해 디지털 영업·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환경 설루션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나비엔 하우스 '우리집' 화면 이미지. /경동나비엔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우리집' 기능이다. 고객이 집의 면적과 구조 등 정보를 입력하면,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자동 추천한다. 고객은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제품을 하나씩 비교 검색하지 않아도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동나비엔 제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중 원하는 생활환경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연계 추천하는 '패키지' 기능도 추가했다.

경동나비엔은 구독 서비스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대리점을 방문해야만 구독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나비엔 하우스에서 제품 정보 확인부터 계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구독'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우선 숙면매트에 적용되며, 향후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은 플랫폼에서 구독 계약 정보와 결제 내역, 케어 일정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고객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플랫폼 상단에 '고객지원' 메뉴를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실시간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제품 리뷰,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행사 소식, TV CF 등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 메뉴도 전면 개편했다.

경동나비엔은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도 개편했다. 대리점과 설치기사 등을 위한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임원은 "이번 개편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결한 옴니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의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