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은 자사 프롭테크 설루션 '구해줘내집'의 누적 거래액이 1164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구해줘내집은 고객의 자산 규모, 관심 지역, 선호 평형대, 현장 방문 이력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단일 플랫폼 안에서 초기 상담부터 지역 및 매물 탐색, 현장 방문, 계약 체결, 중개수수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IT 플랫폼 자산을 활용해 중개 업무를 지원하는 백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월급쟁이부자들에 따르면 브리핑 자료 제작, 필수 서류 발급 및 검증, 임장 일정 관리, 사후 처리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대 업무의 60% 이상을 자동화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상담과 의사결정 지원에 집중할 수 있다.
거래 성사까지 걸리는 기간도 짧다. 월급쟁이부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구해줘내집의 평균 거래 기간은 21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고객이 서비스 신청 후 3주 이내에 실제 매매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계약 전환율도 업계 평균을 웃돈다. 최근 3개월간 월평균 계약 전환율은 52.5%를 기록했다. 이는 상담 이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내집 마련 시장에 차별화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루션을 고도화하겠다"며 "향후 공인중개사를 위한 B2B SaaS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