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실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해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채무 조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대출금을 장기간 연체해 약정해지된 부실 채무자 가운데 사업을 폐업했으나 상환 의지가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채무 감면 ▲분할 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 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부실 채무 분할 상환은 최장 5년까지 신규로 약정할 수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 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에게는 최대 70%까지 감면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부실 채무자의 상환 금액과 기간을 조정해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는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무 조정 상담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