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지역 순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스타트업 열풍 조성 방안'의 후속 절차다.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역 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중기부 유관 기관의 벤처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벤처 투자에 대한 이해와 수도권 소재 대형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를 시작으로 10일 대구, 27일 부산, 다음 달 4일 광주 등에서 권역별로 열린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각각의 벤처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융자, 기술보증기금은 보증,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지원 사업,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인증 확인 제도,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역 엔젤투자허브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 대상으로 지원 사업 상담도 진행한다.

지역 벤처기업의 벤처 투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소개와 벤처캐피털의 벤처펀드 운용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지역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대형 VC, 지역 기반 투자사가 참여하는 VC 1:1 상담도 이뤄진다.

첫 회차인 전북 권역 설명회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지역 펀드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순회 정책 설명회, 지역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지역 투자 교육 등 지역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