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월 한 달간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수가 2만5062명으로 전년 동월(1만7819명) 대비 40.6%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제도다. 올해 1월 말 기준 재적 가입자 186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가입 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1만2394건), 온라인(6801건), 공제 상담사(5393건), 기타(474건)로 집계됐다. 온라인 가입자 수는 지난해 1월 실적(4047명) 대비 68.1%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올해 28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새로 가입하면 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각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총 297억원으로 전년(264억원) 대비 12.5% 늘었다.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로 해당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1~3만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주는 제도다.
노란우산 가입 시 소득공제 혜택(연 최대 600만원)은 물론 납입 원금에 연 복리 이자를 적용한다. 공제금은 법으로 압류를 금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둔화·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안전망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란우산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아지다"며 "가입 편의성, 프로모션 제공 등으로 온라인 가입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