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보유 주택 일부에 대한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택 4채 가운데 실거주 중인 주택 2채를 제외한 나머지 2채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한 채는 지방 소재 단독주택이고, 다른 한 채는 오피스텔로 거래 여건이 좋지 않아 아직 매매가 성사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제1회 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현재 본인 명의로 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은 한 장관이 거주 중이고, 서울 송파구 아파트는 모친이 실거주하고 있어 매각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 오피스텔과 경기도 양평 단독주택은 장관 임명 이후 매물로 내놨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아직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