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부와 '2026년 2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자체적인 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며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중진공은 수출·해외투자·기술제휴 등 전문성을 갖춘 현지 기업을 해외 민간 네트워크로 선정해 수출 마케팅과 현지화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서 124개사가 해외 민간 네트워크로 활동 중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기초 시장 조사·바이어 발굴을 지원하는 진입 단계 ▲수출 성약지원·현지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발전 단계 ▲기술수출·법률자문 등 현지화 중심의 확장 단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기업의 수출역량과 해외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12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해외지사화사업은 기업의 해외 진출 단계에 맞춰 현지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수출 초기 기업부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기업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