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HS애드 CSO가 '브레인크루 커넥트 2026'에서 광고·마케팅 조직의 AI 전환(AX)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HS애드 제공

HS애드(035000)가 '브레인크루 커넥트 2026'에 참여해 광고·마케팅 업계의 AI 전환(AX) 사례를 공유하고, AI 설루션 '딥 에이전트 빌더'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마루180에서 열린 브레인크루 커넥트 2026은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랭체인의 파트너사 브레인크루가 주최한 콘퍼런스다. 국가대표 AI 사업에 참여 중인 업스테이지의 최훈 개발총괄이사와 장동인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광고·마케팅 업계에서는 HS애드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HS애드는 지난해 광고업계 최초로 실무진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해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에이전트 플랫폼 '대시플로우'를 구축했다. HS애드 구성원들은 별도의 코딩 없이 디파이(Dify), n8n 등 에이전트 빌더를 연결해 작동 순서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실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해 왔고, 이를 대시플로우에 연결해 팀, 사업부, 전사가 공유하는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날 HS애드는 브레인크루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자연어 기반 에이전트 빌더 '딥 에이전트 빌더'를 선공개했다.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는 "딥 에이전트 빌더는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각자의 직무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웹 검색 에이전트를 만들고 싶어", "미디어별 최적화된 카피를 추천하는 에이전트를 만들어줘"와 같이 일상적인 언어로 요구사항을 말하면, 설루션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를 추천하고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에이전트 빌더는 2월 말에 대시플로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성재 HS애드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딥 에이전트 빌더로 개발지식이 없는 마케터도 창의적 기획력을 갖고 있으면,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구성원들이 프로젝트별 업무에 유용한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