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제공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017860)은 미국 나스닥 상장 차세대 원자로 개발기업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와 초소형 원자로(MMR) 국내 도입 및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S단석과 NNE는 MMR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한다. MMR은 대형 원자로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한국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MMR 기반 사업 모델 발굴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기술 검토 ▲인허가 대응 협력 ▲공급망 연계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국내 제도 환경 변화에 맞춰 MMR의 단계적 도입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번 협약은 MMR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에너지 산업 네트워크 및 제조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 간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DS단석은 사업 실행을 담당하며, 하나의 공장에 하나의 MMR을 적용하는 'One Factory, One MMR'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차세대 원자로 기술에서 독보적인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와의 이번 협약은 DS단석의 탄소중립 설루션 구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글로벌 원전 기술을 결합해 MMR 기반의 무탄소 에너지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