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8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in 실리콘밸리'에 참가한 혁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7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과 신규 정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계획을 듣고, 스타트업들이 겪는 애로와 글로벌 지원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는 김제필 에이드올 대표의 글로벌 진출 계획 발표로 시작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정책,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 연구·개발(R&D) 확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등으로 구성된 전담 투자 협의체 구성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 실리콘밸리 등에서 AI, 시스템반도체 등 신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지 행사는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에서 애리조나 등 미국 6개 주정부의 리버스 피칭, 실리콘 밸리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패널 토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과 미국 주정부, 해외 VC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액셀러레이터(AC)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를 듣고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AI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확보와 투자 유치가 필수"라면서 "건의 사항을 잘 반영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