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동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식품 기업이 '푸드e음', '디지털 식품 정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했다.
식품 기업은 신제품을 플랫폼에서 기획할 때 원료를 검색하고 시장을 분석할 수 있다. 제조사를 찾고 공정 개선 전문가를 연결해 대량 생산 체계를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밖에 해썹(HACCP) 등 인증을 준비하거나 수출 국가의 규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 판매 동향 데이터도 알 수 있다.
진흥원은 "제품 기획, 생산, 인증, 유통, 수출 과정에서 식품 기업이 어떤 디지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 구조화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