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ICT호텔에서 인도공과대학 TIF와 'AI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AI 육성 정책인 '인도 AI 미션(India AI Mission)'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확충, 공공 데이터 개방, AI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 인재풀을 기반으로 신흥 AI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인도공과대학 TIF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제조·물류·에너지 등 국내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협력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직후 열린 AI 포럼에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산하 스타트업 허브(MeitY Startup Hub) 등 인도 정부 관계자, 현지 스타트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도 AI 산업의 최신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는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인도공과대학 TIF와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21일 'Korea SMEs Day' 선포식도 열었다. Korea SMEs Day는 한국과 인도의 중소기업 협력을 기념하고 민관 차원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중진공이 마련한 공식 행사다. 중진공은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기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