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017860)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ESG 관련 주요 기준 마련과 평가 등을 수행하는 공익 추구 기관이다. 매년 국내 상장회사 등을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 지배 구조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총 805개사 가운데 S등급은 단 한 곳도 받지 못했다. A+ 등급이 19개사, A 등급이 197개사, B+ 등급이 126개사로 집계됐다. C와 D 등급은 합계 397개사로 나타났다.
DS단석은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환경 B 등급, 사회 B+ 등급, 지배 구조 B+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목표 수립과 전략 공개 등 환경 이슈 관련 이행 성과를,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인권 경영 체계에 관한 개선 사항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배 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운영 수준과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위원회 역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S단석 관계자는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전 조직이 참여하는 사내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영역에서 더욱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