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사옥./뉴스1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7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2%, 272% 성장했다.

같은 기간 누적 기준 매출 37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3.2% 늘었고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신규 음반 발매·음원 성과와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투어 성과가 반영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구조적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