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재팬, CJ ENM과 다년간 콘텐츠 협력 발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이 4일 CJ ENM(035760)과 다년간 콘텐츠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디즈니+는 티빙(TVING)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일본에 제공하는 핵심 구독형 비디오(SVOD)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디즈니+는 이번 협력을 통해 티빙의 새로운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11월 5일부터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응답하라 1988′ 등 인기 한국 드라마 60여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11월 6일 한국에서 독점 공개되는 김유정·김영대·김도훈 주연의 '친애하는 X'를 일본 디즈니+에서도 독점 방영한다.

일본 디즈니+는 이번 특별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티빙 추천 한국 드라마(TVING Highlights)'를 새롭게 선보인다. 티빙 콘텐츠와 함께 디즈니+의 글로벌 인기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히트작, 프리미엄 오리지널 시리즈 등이 함께 배치돼 시청자에게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티빙 컬렉션(TVING Collection)' 브랜드관도 론칭한다. 이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은 CJ ENM과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르를 선도하는 한국 시리즈들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재팬 대표는 "일본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이한 디즈니+가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여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 확장에 전념하는 가운데, 이번 CJ ENM 및 티빙과의 협력은 그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CJ ENM과 티빙의 매력적인 한국 콘텐츠에 디즈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및 로컬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더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층 풍성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