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충남 아산 라이콘 타운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마련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주재했으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술 경쟁 심화와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 붐'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간다.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딥테크 중심의 유니콘·데카콘을 조기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중기부는 연내 발표를 목표로 정책 구체화를 추진 중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 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 지역 K방산 기업과 혁신 기업 대표들은 ▲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중소기업 AI 제조 혁신 ▲K방산 산업 육성 ▲바이오·제약 기술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노 차관은 "오늘 제안된 의견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 점검과 보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