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CI. /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030000)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한 9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889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574억원으로 7% 증가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본사는 신규 비계열 광고주 개발, 삼성전자 닷컴·리테일 중심으로 실적을 방어해 매출총이익이 4% 늘었다. 연결 자회사는 북미·중남미 시장 성장세와 함께 중동·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도 몸집을 키우며 매출총이익이 7% 증가했다.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부문에서는 닷컴과 커머스 등 대행 영역의 확대로 전년 대비 비중이 5% 확대됐다. 리테일 부문도 유럽, 중동, 중남미 중심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디지털 54%, 비매체 광고(BTL) 31%, 전통 광고(ATL) 15%다.

제일기획은 "해외 중심의 디지털 등 인력 투자로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2024년 말 6166명이던 해외 인력을 2025년 9월까지 6528명까지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