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전산 서비스를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정상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보는 화재 발생 직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전산시스템 영향도 분석과 점검을 했으며, 대체 사이트 안내와 오프라인 보증 지원 체계 점검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29일에는 비대면 보증 업무를 위한 주요 기능을 복구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전자적 방식의 자료수집 체계를 다원화해 운영해 온 덕분에 전산망 마비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는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체 전산센터와 대외 통신망 등 내부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고객 불편과 보증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긴급 대응반을 편성하고 대체 수단 마련과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며, "기보는 정부 전산망이 안정화될 때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향후 연계 서비스 중단이나 전산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