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가 전국을 물들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동행축제가 9월 한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2만900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9월 동행축제는 쇼핑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강화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온라인 할인에 현장서 즐기는 '살맛 나는 축제'
온라인 플랫폼은 이번 축제의 핵심 파트너다. 지마켓, 무신사 등 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약 2만6000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이 적용되는 타임딜과 단독딜 기획전을 선보인다.
쿠팡, 롯데온은 '동행제품 100' 특별기획전을 열어 헤이김의 '초사리 곱창김선물세트', 담우의 '취향잡채', 블루반의 '다이나믹 선크림', 그리미의 '진정케어 오일로션', 헬로아씨의 '찻잔세트 청이' 등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오아시스, 그립, SK스토아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할인쿠폰과 경품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 해외플랫폼에서도 한국 소상공인 제품이 할인 판매되며 세계 소비자에게도 동행축제가 소개된다.
전국 144곳에서 펼쳐지는 지역 행사에는 공연, 체험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매 이벤트가 열린다. 전통시장, 골목상권도 참여해 시장마다 특색있는 야시장, 지역 특산품 판매전,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인천공항 면세점과 주요 백화점도 참여해 약 700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 소상공인 제품을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 판매 현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펼쳐져 발길을 멈춘 소비자에게 즐거운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받는 소비의 재미
이번 동행축제의 차별점은 소비자가 다시 돌려받는 혜택이 풍성하다는 점이다. 상생페이백을 통해 전년 대비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소비자는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또한 상생소비복권에 참여하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추첨을 통해 총 10억원 상당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디지털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10%가 환급되며 특별재난지역에서는 환급률이 20%로 확대된다.
민간유통사와 플랫폼의 참여도 눈에 띈다. TV홈쇼핑 채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기획전을 열어 적립금·경품이벤트를 동반한다.
배달의민족은 제주와 특별재난지역에서 포장 주문시 픽업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기획전 전용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제공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를 끌어낸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소비와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전국적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혜택,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민간협력의 시너지가 모여 한 달간 대한민국을 거대한 장터이자 문화의 무대로 변모시킨다.
정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 전환점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에게는 현명하게 소비하면서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