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본사 앞 모습. /뉴스1

BTS 등이 소속된 하이브(352820)가 첫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하이브는 10일 한국기업평가가 '우수한 사업 안정성'과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근거로 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멀티 레이블 체계를 통한 빠른 외형 성장과 다각화, 위버스 플랫폼 등 간접 참여형 매출 기반 확대가 안정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우수한 영업 현금 창출력과 실질적 무차입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절대적 이익 창출력 역시 견조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