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체험형 전시 '놀다×잇다' 특별전을 찾은 대구대 사범대학 부속 영광유치원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132개 교실에서 '전통나눔 할아버지'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만 56세에서 74세 사이 남성 노인이 전통놀이와 예절 등 전통문화를 알려줌으로써 유아·아동의 인성을 교육하고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5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뒤 양성 교육 10회를 이수한 '전통나눔 할아버지' 총 44명이 참여한다.

'전통나눔 할아버지'는 8월 25일부터 각 시도 교육기관과 연계해 확정한 파견기관에서 24절기 놀이, 승경도 놀이, 산가지 놀이, 윷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야기 할머니'가 17년 동안 전통문화 전달자이자 아동 인성교육의 살아있는 교과서로 자리 잡은 것처럼, '전통나눔 할아버지'를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전통문화 자산을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