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의 구글 AI '제미나이' 광고 캠페인. /이노션 제공

이노션(214320)은 구글의 최신 AI '제미나이(Gemini)'의 실용성과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소개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제미나이를 대학생의 '올데이 어시스턴트)'로 정의하고, 학업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대학생의 일상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광고 모델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 Day Project)'와 개그우먼 이수지의 래퍼 부캐 '햄부기'가 출연했다. 특히 올데이프로젝트의 경우 이번이 첫 공식 광고 활동으로, 대학생 타깃층의 주목도와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미나이의 AI 영상 생성 기능 'Veo3'를 실제 광고 제작에 적극 활용하며 대학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AI 실사용 사례를 광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베일리가 Veo3를 활용해 여러 대학교의 상징 동물들을 활용한 축제 영상을 손쉽게 제작한다. AI가 대학생들이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Veo3의 '이미지 투 비디오(Image to Video)' 기능으로 대학교 영상 만들기, '캔버스(Canvas)' 기능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게임 만들기,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도움을 받아 즉석 퀴즈 만들기 등 제미나이의 다양한 기능들도 소개했다.

유쾌함도 놓치지 않았다.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우찬과 연관이 있는 '산타' 관련 랩을 재치 있게 활용해,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1년 무료 혜택을 마치 '산타(=올데이프로젝트)가 미리 주는 선물'로 표현하며 재치있게 메시지를 풀어냈다.

이노션 관계자는 "구글의 AI인 제미나이가 대학생들의 일상 전반에서 올데이 어시스턴트로서 도움을 주고, 대학생들이 AI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광고 속에서 보인 다양한 제미나이의 사용 사례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AI 사용 경험을 확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