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도구를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는 문서 초안 작성, 요약,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에 활용된다. 정책·행정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저연차와 신입 직원들도 복잡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페이퍼리스 회의'와 '모바일 오피스' 등 디지털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업 도구 도입으로 반복적인 행정 작업을 줄이고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정착시켰다. 직원들은 창의적인 정책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향후 축적된 AI 협업 도구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장에도 AI 기반 협업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