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플랫폼SME연구센터가 지난달 디지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교육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셀피쉬클럽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상공인이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는 상공인으로 '온라인 셀러'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말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신 AI 도구를 실무에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인 실제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생성형 AI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 진행됐고, 디지털 상공인들이 신제품 기획부터 이미지 제작, 고객 응대 등 마케팅 전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한과 브랜드 '바오담'은 숏폼 영상을 생성형 AI로 제작해 트렌디한 홍보 방식이 가능해졌다. 가구 브랜드 '갈롱'은 실제 음식을 차리는 대신 미드저니(Midjourney)로 한식을 시각화한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비용을 절감했다.

식품 브랜드 '송쭈집'은 백화점 팝업 홍보를 위한 포스터 디자인, 카피라이팅, 마케팅 전반을 미드저니, 챗GPT로 구현해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할 수 있었다. 프리미엄 호두 브랜드 '닥터호두'는 고객 리뷰에 AI를 연동해 자동 응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은선 국민대 플랫폼SME연구센터 사업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디지털 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위해 AI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플랫폼SME연구센터는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1주간 '디지털 상공인(D-SME) 최고위과정 5기'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트렌드 분석, 비즈니스 전략 및 리더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달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