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3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 제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APEC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된 회의다. 지난 2005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기청 주관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도전! K스타트업,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등 10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주체로서 중소기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기업의 혁신 사례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각국의 정책 노력 ▲포용적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과 민관 협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국내외 중소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APEC 회원국 간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