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오른쪽) DS단석 대표와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SMR 분야 기술개발 엽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S단석 제공

자원 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017860)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SMR(소형원자로), MMR(초소형원자로)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 분야는 ▲SMR, MMR 분야 기술협력 ▲에너지융복합기술과 스마트넷제로시티 분야 기술협력 ▲기술 인력의 교류 및 세미나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은 "DS 단석과의 업무협약은 소형원자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만나는 의미있는 협력"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을 통합해 향후 양사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DS단석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글로벌 자원 순환 에너지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넷제로시티 구축을 위한 여정에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적극적인 기술협력 및 교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