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사업 신청 건수가 2주 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 311만명 중 약 69.1%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의 크레딧(디지털 포인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기한은 올해 말일까지다.
지난 24일 215만건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154건의 지원 대상을 선정해 6033억원 규모의 크레딧을 지급했다.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공과금과 보험료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과세 자료가 확정되는 다음 달 1일부터는 올해 개업한 사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함께 시행 중인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 사업이 함께 시행 중인 만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들은 3가지 사업을 모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