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CJ대한통운 이강희 상무, ㈜한진 강영철 상무, 소진공 안태용 부이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안재용 상무, 로젠택배 노일환 전무./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조처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가 동참했다.

소진공은 올해 2037억원 규모 예산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O2O플랫폼사·배달대행사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개 업체와 협업한다.

이번 사업은 택배사, O2O플랫폼사와 배달대행사로부터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를 받아 대상자 검증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택배사는 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 내역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택배비 지원 신청 소상공인의 매출액 기준과 폐업 여부 등 자격요건을 갖췄는지 확인해 별도 증빙자료 없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협약 택배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공단은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