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와 디지털상공인연합이 지난 18일 '디상연의밤 수다쌀롱'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상연은 디지털 상공인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디지털 상공인 커뮤니티 기반 연합체다. 디지털 상공인(D-SME, Digital-Small and Medium Enterprise)이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는 상공인으로, 현재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각 분과장을 위촉하고 소모임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연속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분과는 디지털 상공인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확대 편성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소공인 선미한과의 정부사업 및 민간기업 활용한 사업화 사례 공유'를 주제로, 선미한과의 김성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전통 한과 제품을 기반으로 대기업과의 협업을 끌어낸 과정과 해외 시장 진출 계획 등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패션, 식품, 글로벌, 교육·마케팅 등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심화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