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인 '2025 칸 라이언즈'에서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칸 라이언즈'에서 단독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브랜드 콘텐츠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가 진정한 주목을 얻기 위해 집중해야 할 핵심 요소를 조명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김정아 부사장과 현대자동차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지성원 전무가 참여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기존 광고의 경계를 넘는 플랫폼 활용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환 ▲콘텐츠 자체를 엔터테인먼트로 끌어올리는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케팅 업계의 노력과 방법들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국제 스톡 이미지 제공 기업 '피오씨 스톡(POC Stock)'과 함께 AI 포용성에 대한 대담도 나눈다. 해당 간담회에는 이노션 미국법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제이슨 스펄링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데이비드 메스핀 등이 주요 패널로 참여한다.
이밖에 미국 자회사인 '캔버스 월드와이드'도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개별 세션을 개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미국 시장 내 스포츠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최신 동향과 활용 전략, 그리고 AI 기반 인사이트 개발과 향후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글로벌 광고제인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단독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주요 참여 기업으로서 이노션의 국제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