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형 전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9일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 임명 동의를 거쳐 9일부터 3년간 박 상근부회장이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같은 기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겸직한다.
박 상근부회장은 1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직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강화에 힘썼다.
박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산업 육성 경험을 살려 여성기업 육성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정책 추진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