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민관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에 참여하는 민간 중개기관 'M&A 파트너스'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A 파트너스는 기보와 공동중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전문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보는 지난해 10월 민간 M&A 중개기관을 모집해 10개 기관을 파트너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기보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동중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전문적인 중개 서비스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M&A 중개와 자문 경험이 있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법무법인, 회계법인, 투자기관, 컨설팅사 등의 민간 중개기관이다. 기보는 M&A 실적 및 역량, 중개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수요발굴부터 자문·중개·금융까지 M&A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