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로고./삼화페인트공업 제공

삼화페인트(00039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6억원 적자를 내며, 2020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및 산업용 시장 규모 축소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에 머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삼화페인트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