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도약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 기업 선발 과정, 향후 지원 계획과 미래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오영주 장관은 5개 대표기업에 선발기업을 상징하는 현판을 수여했다.
이어서 '도약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인 중진공 등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도약 프로그램'의 취지와 비전을 표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공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제 첫발을 떼는 점프업 프로그램이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안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