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제32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와 대상 2개, 최우수상 3개로 6관왕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식구의 부활'은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계란밥, 딸을 위로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황태 미역국 등 소박한 한 끼를 나누는 순간을 5편의 영상으로 담아낸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밥을 먹으며 유대감을 쌓아가는 공간임을 전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노션은 ▲현대자동차 '1억대 생산 달성 기념, 감사한 동행 어워즈' ▲현대자동차그룹 '사륙, 사칠 -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카카오뱅크 '금융을 바꾸다 생활을 바꾸다' ▲넥슨코리아 서든어택 '엄마, 아빠 미안해' ▲현대자동차 '현대인증중고차 브랜드 캠페인'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