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 코드블라썸, 코리아잡앤잡, 케어네이션, 케어링, 포레런츠, 한국시니어연구소 등 요양·간병 스타트업 7개사는 업계 내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유니메오, 코드블라썸, 코리아잡앤잡, 케어네이션, 케어링, 포레런츠,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공동성명서를 냈다. /각 사

이는 최근 대법원이 케어닥 박재병 대표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사업 모델이 겹치는 일부 경쟁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상고를 기각, 유죄 판결을 최종 확정된 데 따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케어닥의 투자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경쟁사인 케어네이션이 수차례 앱 사업화에 실패해 초기 투자금 20억원을 소모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케어네이션은 박 대표의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영업상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공동 성명서에서 7개사는 ▲타사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의 즉각 중단 ▲공정 경쟁 및 윤리적 경영 실천 ▲법규 준수 및 신뢰 회복 노력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요양·간병 산업이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직결되는 만큼, 기업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