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딥테크 밸류업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밋업데이 현장. /중기부 제공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 등 주요 대기업 7개사와 스타트업 26개사, 지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5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요 대기업은 이번 공동 밋업에서 발굴된 스타트업 중 협업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 최적화,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협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공동 밋업과 더불어 전국 혁신센터와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간 기술보호 업무 협약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밀 유지 계약(NDA) 등 계약 관련 법률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에서 협업사례를 발표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기업이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