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TYM(002900)은 지난 6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TYM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포함한 영업, 서비스, 품질, 연구소, 상품기획 등 각 부문의 주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TYM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TYM은 '혁신을 넘어,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통상적인 전시의 경우 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데 반해, TYM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중요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고객에 대한 대규모 VOC(Voice of Customer) 형식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 동안 총 25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TYM의 신제품 'T4058P' 트랙터, 'TH1200′ 콤바인을 포함한 40여대의 농기계 제품군을 직접 보고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텔레매틱스(무선통신)와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MYTYM-D.A.V.E',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TYMICT에서 출시한 농기계 자율주행키트 '애그딕트(AGDICT)' A 시리즈 등의 제품과 기술력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도훈 사장은 "TYM은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향후 3년 동안 '품질 개혁'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과 서비스, 부품 공급 등 전 분야에서 완벽한 품질 수준을 달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용 회장도 직접 무대에 올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더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