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2024년 영업이익이 3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3443억원으로 4.9% 증가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7% 성장한 1조7275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 54%, 비매체 광고(BTL) 30%, 전통 광고(ATL) 16%다. 올림픽 프로젝트 등 해외 중심의 BTL 실적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매출총이익 연간 5% 이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리테일, 데이터 중심의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헬스케어, 여행, 식음료 등 업종 전문성 강화와 대형 광고주 개발에도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