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이 31일 신년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변화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25년 우리 기업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의 개편과 함께 고환율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고,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은 우리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명쾌한 해답은 기술 혁신을 통한 변화”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연구개발(R&D)과 해외 진출을 강조했다. 그는 “R&D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은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뱀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끈기와 지혜로 방향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