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사는 40대 A 씨는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마다 푸석한 피부에 골머리를 앓는다. A 씨는 “찬바람이 불면 피부 속 건조가 심해지면서, 눈가·입가 잔주름이 부각된다”며 “오후만 돼도 화장이 들떠서 신경 쓰인다.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클레오 ‘뽑아 쓰는 콜라겐 마스크팩’을 가지고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A 씨처럼 피부 고민이 있는 겨울철 1일 1팩 족을 겨냥했다.
20대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때 급감하는 콜라겐 부족 현상은 이런 피부 고민을 더욱 키운다. 이를 도와줄 닥터클레오의 콜라겐 마스크팩은 콜라겐 추출물을 80% 함유하고 있다. 흡수를 돕기 위해 3000ppm의 저분자로 돼 있어 수분, 보습,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용하기 편리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마치 물티슈 쓰듯 쏙쏙 뽑아 쓰면 된다. 마스크팩 시트지는 0.2㎜ 얇은 두께의 천연 소재로 제작됐다. 피부 굴곡까지 초 밀착돼 유효 성분을 제대로 전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팩당 30장씩 들어있어 1일 1팩 기준 딱 한 달 치다. 가격은 1개에 2만3800원으로 하루에 약 800원꼴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소비자 리뷰가 많다.
올해 마지막 12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동행축제는 주요 민간 유통채널, 지자체, 전통시장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 촉진 행사다.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동행축제 참여 기업으로 엄선된 100개 사 중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뷰티 제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콜라겐으로 피부 속 건강을 챙겼다면, 화사하게 핑크빛으로 톤을 정리할 수 있는 톤업로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심코인터네셔널’은 동행축제에서 ‘헤이썬 오프 더 선 톤업 로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톤업로션에 SPF 50+ 수준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의 피부 건강을 생각해 엘더꽃수, 병풀추출물, 판테놀, 연꽃 추출물, 보검 선인장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를 담았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마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손으로 덜어 피부에 펴 바르면 된다. 퍼프나 쿠션 등 도구를 이용하면, 얇게 여러 번 펴 바를 수 있어 흡수에 도움이 된다.
‘하현’은 촉촉함과 은은한 향기가 특징인 ‘데일리 퍼퓸샴푸’를 판매 중이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은은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머스크, 체리 블로썸 등 원하는 향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지황 뿌리, 산수유 열매, 참마 뿌리, 질경이택사 덩이줄기 등 자연유래 추출물을 함유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산성, 저자극 샴푸로 온 가족이 겨울철 손상되기 쉬운 두피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동행축제 참여 기업과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행사 기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전용 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자체, 지역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과 함께하는 특산물,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