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계열 종합 광고대행사 이노션(214320)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밤낚시' 캠페인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은 필름 크래프트 부문 및 PR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러닝타임은 엔딩 크레디트까지 약 13분 남짓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정식 심의를 거쳐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단편영화 첫 사례다.

단편영화 '밤낚시'. /스태넘

이 외에도 이노션은 'KCC건설 스위첸 '식구의 부활' 캠페인, 트립닷컴 '지금이야, 지금!' 캠페인 등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1개, 특별상 1개 등을 추가로 차지해 총 14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 계열 제일기획(030000)도 대상 3개,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3개 등 총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포스터를 특수 제작해 영화관, 병원 등에 배포한 '마약검사 포스터' 캠페인이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드라마 홍보 포스터에서 떼어내 사용할 수 있는 마약 검사 스티커를 인쇄해, 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를 떨어뜨려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고 울트라 챌린지' 캠페인은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국순당 백세주 '어른찬가' 캠페인은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 14개 일반 부문에 약 1200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