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시술 프로그램을 서비스 중인 닥터쁘띠의원은 ‘리안후’라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내놓고, 첫 제품으로 ‘리안후 닥터쁘띠 바쿠치올 에멀젼 시트 마스크’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10곳에 있는 닥터쁘띠의원 지점을 통해서도 오프라인 판매된다.

닥터쁘띠의원이 스킨케어 브랜드 '리안후'를 공개하고, 첫 제품으로 바쿠치올이 가득 담긴 시트 마스크를 선보였다.

시트 마스크는 해외에서 기존 레티놀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바쿠치올 세럼 한 병을 시트 한 장에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작년 초부터 개발해 착수해 2년여 만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마스크에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 아세틸헥사펩타이드-8도 들어갔다.

고경덕 닥터쁘띠의원 원장은 “최근 인기를 끄는 K뷰티의 키워드가 성분, 즉 피부 건강을 챙긴다는 것”이라며 “의원을 찾는 환자 80% 이상이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관광객인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친 리안후 라인을 지속 선보여 K뷰티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리안후’ 브랜드의 컨설팅을 맡은 액셀비의 이슬아 대표는 “세럼, 멍 크림을 올해 출시하고, 이어 닥터쁘띠의원을 찾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크림도 기획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