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롯데벤처스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 도모를 위해 개최한 ‘프라이빗 데모데이’를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이번 프라이빗 데모데이에서는 롯데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성과 및 IR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는 ▲더대시(업무 효율, 농업) ▲던브(제조,그린·환경) ▲디어먼데이(레저·여행) ▲루머(업무 효율·Saas·SMB)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AI, 광고·마케팅) ▲아론(모빌리티) ▲리하베스트(식품·농업) ▲바이오컴(헬스케어) ▲네모즈랩(제조·ICT) ▲Adora(AI·보안) 등이다.
참여 기업들의 발표 종료 후 별도로 마련된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벤처 투자자, 롯데그룹 임직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 검토 및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롯데벤처스와 함께한 스타트업들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가능성을 실현할 기회를 넓히는 자리였다”며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들이 새롭게 제시하는 혁신이 산업 전반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