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노루페인트 안양 본사에서 임직원 500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루그룹 소속 계열사의 30년 이상 근속자 8명을 포함한 159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순금 메달과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기념식 축화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화환을 지역 노인정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79년이라는 도전의 역사 속에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00년을 준비하는 영속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한 "탄소 규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미래 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ESG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노루그룹은 1950년대 주한 미군 납품, 1960년대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에 발맞춰 도약했고, 2000년대 이후에는 아시아, 유럽, 인도, 아프리카 등 15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노루페인트를 주력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를 비롯해 9개의 화학 관련 국내 계열사, 기타 글로벌 법인·지사 등 총 42개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