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운영사인 왓챠가 지난 3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왓챠는 지난 6월 첫 월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처음으로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콘텐츠 제작 및 수급 비용의 상승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과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 왓챠는 영상 콘텐츠 개별 구매(TVOD)와 웹툰 개별 구매(PPV)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그 결과 TVOD와 웹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각각 302%, 1522% 급증했다. 영상 개별 구매의 경우 최신 영화는 물론 구작과 시리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왓챠는 지난 9월 숏드라마 플랫폼 '숏차'를 론칭하며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숏차'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 다국적 숏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숏드라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왓챠 관계자는 "콘텐츠 시장 경쟁 강도 심화 및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제한적으로 자금을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사업자로서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종합 콘텐츠 추천 및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로 시작한 왓챠는 2016년 OTT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2022년 734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었다.